닥터드레 스튜디오? 헤드폰 선택의 고민...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잡담을 해보려구요. 헤드폰을 장만? 하려고 합니다. 입문이긴 한데 입문한다고 하면 너무 그 바? 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죄다 맘에 안들더라구요. 정말 완벽한 입문자입니다. 지금까지 제 돈주고 사본 이어폰은 젠하이져MX400 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번들 아이폰 이어폰이 전부이며 그외에 집에있는거 아무거나 껴들었죠. 그러던 어느날... 번들 아이폰 이어폰이 들어보니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꽉 체워진 느낌을 받지못하고 그냥 소리만 나는것 같은 그런느낌 이랄까요? 국이 있는데 먹어봤더니 뭔가 빠진 느낌? 그런느낌을 너무 받았습니다. 기존에 쓰던 MX400 보다도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죠. 저는 막귀입니다. 뭘 들어도 그냥 꽝꽝 거리면 좋다고 느끼려나? 그럴것 같습니다. 하지만 들어보면 정말 아닌 느낌을 자주 받았죠. 오래전 MD 와 소니888 은 저의 귀를 배부르게 해줬고 호강한다는 그런 기분을 받았었습니다. 정말 잘 모르겠지만 뭔가 만족스러웠죠.

원래.....

아이폰만 아니였으면 MD 에 오테나 888 을 생각하고있었습니다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쓸대없는 짓같이 느껴졌고 MD 를 구입하기전에 우연하게 아이폰을 구입하게되었죠. 그러면서 MD 는 기억속에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항상 사람에게는 로망이라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나는 뭘하고싶다. 난 이런걸 할꺼야. 이런 마음이랄까요? 저에게도 그런게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오디오에 PC 연결해서 오디오로 소리를 들을수있게.. 이런 로망이였죠. 언제나 로망일뿐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게 뜬금없지만 XBOX360 이였습니다.

엑스박스는 오래가지못하고 레드링이 뜨고 말았죠.

이후.. 작년이였을겁니다. 가을쯤이였는데 헤드폰을 입문하고싶다!를 심하게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일단 슬슬 추워지는 날씨... 평범해보이는 이어폰 ...맘에 안드는 소리... 그러다 만난 일렉트로닉 장르 음악 흑인음악.....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저음이 강조된걸 사야 만족스러울것이다! 라는 글이 많더군요. 그래서 미친듯이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음 만난 닥터드레....

닥터드레 스튜디오 [ 가격 40만원대~ ]

 저음이 강조되어 클럽음악이나 흑인음악이나 저음이 강조되는 음악을 들으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해서 찾아봤던 제품. 국내에서는 권지용과 박태환 으로 인해 엄청 유명해진 헤드폰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헤드폰 시장에서는 엄청난 가품이 쏟아져 나올정도로 유명새를 치르고있다는데 이 제품의 문제는 뚜렷하게 좋다vs나쁘다 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좋다는 사람들은 보통 역시 저음강조되는 음악은 닥터드레로 들어야한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좋아서 아이템으로도 만족스럽다라고 합니다. 반면 가격대성능은 최악이고 그냥 비싼 머리띠 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딱 중간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 그럭저럭 만족스러워 이런글이 별로 없더군요. 개인차가 심하다는 말이 되겠죠. 또한 가품이 넘쳐나고있어 국내 CJ를 통한 구입이 아니라면 구입할 방법은 직수입뿐.. 확실한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쇼핑몰의 닥터드레 스튜디오는 가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는 만큼 무작정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데논 AH-D2000 [ 30만원대 후반 ]


 추가를 했습니다. 데논 AH-D2000 입니다. 보통 말하길 질리지 않을것 같다라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특정 부분이 강조되어 표현하는게 아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조금은 탁한 느낌은 있다고 합니다. 착용감은 말할것없이 편안함을 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겨울에는 딱일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조금 크게 나와있는 헤드폰이기때문에 밖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적합하지 못하다는 말이있습니다. 이건 개인차가 크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상관없다는 사람도 많이있으니 말이죠.




데논 DJ DN-HP1000 [ 20만원대 ]


 이번에는 데논 사람들이 말하길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라는 말이있습니다. 시리즈가 500 , 700 , 1000 이런식으로 있는데 역시 제일 만족스러운건 1000이고 700도 나름 괜찮다고 하지만 500은 저가제품으로 만족을 못하겠다고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전문가들의 글을 본 기억이있습니다. 디자인으로 봤을때는 닥터드레와비교했을때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제취향에는 저 머리띠? 부분이 만족스럽게 두껍고 데논이라는 로고를 달고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만 스피커 부분 저기 둥글한 부분은 어쩔때보면 무슨 탑블레이드 팽이같은 생각이 들때가있습니다. 밀패형에 착용감도 좋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가격대도 충분히 만족스럽운것 같습니다. 벨런스는 만족스럽게 좋다고 합니다. 이 모델은 DJ 모니터링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헌데 그 부분이 부족하다보니 벨런스가 잘 맞다고 합니다. 컨셉을 잃어버린거지만 찾아보니 데논은 원래 베이스를 강하게 만든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래도 베이스가 강한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슈어 840 [ 20만원대 중반 ]

 슈어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저의 취향에 잘 맞는 디자인을 갖고있는 헤드폰입니다. 역시 데논 과 같이 모니터링용이라고 합니다. 슈어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저는 가수들 인이어 인데요. 그런쪽으로는 많이 사용되는 회사의 제품인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크기가 상당한 느낌을 줍니다. 육중하다고 해야할까요? 아웃도어용으로는 조금 무리가 올수도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조금 잘못하고 나가면 졸지에 외계인 소리를 듣지도 모르겠습니다. 알아본결과로는 해상도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 말은 잘 표현해준다는 말과 맞는 말일까요? 하여튼 그렇다고 합니다. 감상용으로도 만족스러울것이다고 많은 사용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부터 다만 조금 무거운게 실내용임을 말하고있습니다.



울트라손 HFI780 [20만원대 중반 ]

 저같은  입문자에게는 생소한 모델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알려져있는 모델입니다. 착용감도 좋고 아웃도어용으로는 적합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닥터드렝와 비교하면 안되는데 울트라손 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보통이럽니다. 이소리는 20만원대에서 나오는 소리같지 않다고 ... 닥터드레 스튜디오하고는 정반대되는 말이죠.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사진으로는 조금 얇게 생겼는데 위에 모델들과 같게 비슷한 크기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사용하기는 좋다고 하고 베이스 보컬 중심이 없다고 합니다. 즉 평범하다는 것이겠죠? 하느한쪽에 치우쳐진 제품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노래 저노래 장르에 상관없이 들어도 "그래! 이정도면 만족 그럽지.." 라는 말이 될것 같습니다. 입문용으로는 적합하다는 소리겠죠..


오디오테크니카 ATH-BB500 [ 10만원대 중반 ]

 이번에는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입니다. 일명 오테라고 많이들 하죠. 이 제품도 가격대 성능비 만족스럽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스타일은 제 취향하고 멀지만 위 사진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하게 들어간 제품도있고 조금 위에 제품들보다 특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존에 오테 제품들과는 달리 그냥 평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평범하다는건 특징을 오테만의 특징을 보여주지못한다는데 있다고 합니다. 가격과 같이 입문용으로는 적합한 모델입니다. 입문용은 평범함에 튼튼한 내구성도 필요하겠죠? 사진에서처럼 튼튼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위에 제품들과는 달리 접히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부피가 조금 나갑니다. 다행이 파우치는 제공되고있지만 접히지 않는건 보관할때 조금불편할수도있다는 것이겠죠. 착용감은 그냥 보통수준에 오래 착용했을때 짓누르는 느낌을 받을수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맨 처음 말했던것 처럼 헤드폰 입문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현재는 닥터드레 스튜디오 아니면 데논쪽으로 기울긴 했습니다만 닥터드레는 정품을 구하기 힘들다는데 있습니다. 정품을 구하지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정말 그냥 비싼 머리띠가 될것 같습니다. 다음주까지 확정하고 헤드폰 세계에 뛰어들어야겠습니다. 조금더 알아봐야겠습니다.

혹시 많이 아시는분이 계시면 덧글로 안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_)

마지막으로 아래 제품에 대한 설명은 제가 찾아본것들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의견이 다를수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보고 저의 의견을 적은게 아니기때문에 다를수있는 부분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1 개의 댓글:

익명 : Reply

저가 이번에 닥터 스튜 구입했는데 별루. 돈값 못해요. 특히 착용감 좋타고들 해서 기대 했는데 불편함. 귀 아프고 무거워서 정수리 아프고 차음성 좋타고들 하는데 그것도 ㄱ
다지 좋은지 모르겠음 저가 구입했거나 했던갓들 중에는 아웃도어용으로는 akg420 집에서만 사용한다면 hd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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